오늘은 세무직 7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세무직 7급의 하는일 되는법 연봉은 어떻게 될까요?
사실 세무직의 경우엔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공무원 교육 1위 해커스공무원에서 많은 정보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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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세무직 7급은 어떨까요?
세무직 7급이란
세무직 공무원이란 세무서, 국세청, 동사무소, 구청 지방세과등에서 세무업무를 보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주로 내국세의 부과 및 감면, 징수, 국제심사 청구에 대한 심판 등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무직 7급 시험과목
세무직 7급 시험과목의 경우 일반은 82명, 장애인은 7명을 채용하여 89명이 채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세무직 7급의 경우 제1차시험은 선택형 필기시험입니다.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 영어, 한국사이며 영어와 한국사는 대체시험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제 2차시험의 경우 헌법, 세법, 회계학, 경제학이며 주요 부처는 국세청 및 그 밖의 수요부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7급 세무직 응시자격
7급 세무직 응시자격의 경우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특별채용의 경우 직렬 및 지역에 따라 응시연령이 다를 수 있습니다.
국가직은 거주지 제한이 없으며 지방직의 경우 거주지 제한은 있습니다.
참고로 거주지 제한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시험 해당 연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응시할 지역에 주민등록 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
-시험 해당 년도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되어 있는 기간을 모두 합해 3년 이상인 자.
(단, 거주지 제한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지역의 공고문 확인이 필요함.)
7급세무직 가산점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과목당 가산점 5%를 얻고 시작한다. 세무사 시장이 치열해지면서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공무원 입직을 희망하여 7급 세무공무원 중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7급 세무직 현실
1. 세무9급 및 7급의 현실을 말해보자면, 정말 목적의식을 가지고 들어오는게 아닌 이상 그냥 세금도둑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는게 편하다. 애초에 세무직은 검찰직이나 감사직처럼 전문직종이라 들어가서도 계속 공부해야되는데 업무량도 인원대비 많아서 공부할 시간이 없다.
2. 임용 후 각종 시험
1) 연수시험
세무직은 임용시험 합격했다고 끝이 아닌게 연수기간 동안 또 시험치고 거기서 떨어지면 발령이 안 된다. 그래서 다음 연도의 기수들 들어올 때, 다시 연수받고 시험을 쳐야 하는데 1기수 꿇었다고 호봉인정도 안되고 이미 임용은 된 상태라서 취업조차 어려워서 몰래 아르바이트 해야 된다. 물론, 연수시험의 의미가 떨어지면 그냥 나가란 소리다.
2) 회계실무능력시험
연수시험 통과하고 발령을 받아도 3년 이내에 회계실무능력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통과를 못하면 4년차부터는 전국구 순환인데 무조건 오지로 간다고 보면 된다. 최소한 2급을 따야 연고지로 돌 수 있고, 1급 따면 연고지 내에서 원하는 곳 가기 쉽다. 또, 발령 후에도 민원이 아니라 실무를 시킬 확률이 매우 높아지니 스트레스 받을 일이 그나마 적어진다. 그 이유는 시험이 어려워서 6급 이하 세무공무원 중 통과한 사람이 세무사 빼고 40%도 안 된다.
3. 매 년 개정되는 법률 공부
세무직은 빠르면 3개월 단위, 늦어도 1년 단위로 개정되니까 그걸 또 공부해서 주말에 테스트하고 거기서 떨어지면 그 다음부터는 수당도 없이 매 주 시험치러 와야된다. 응시조차 안하면 일단 성과급 날라간다고 보면 되기에 다들 울면서 나가고 시험친다. 그러면 공부를 위해 당연히 회사에서는 교재비나 강의비를 지원해줘야 될 것이지만 지원해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국세법령정보시스템에 이미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거를 봐도 의미가 없는게 행정법 교재처럼 되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법률 조문만 올려놔서 공부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부 사비로 책을 사거나 강의를 듣는다.
4. 상상 이상의 근무강도
보통 지방직들 주민센터가 지옥이라고 하지만 세무직은 지구의 가장 밑인 핵이라고 보면 된다. 주민센터에서 연탄으로 싸우는건 아무것도 아니다. 세무직은 일단 초반부터 순번이고 뭐고 없이 다짜고짜 들이대면서 싸우는 애들만 찾아온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공무집행방해도 아니라서 청경들도 그냥 손 놓고 보기만 한다. 순전히 세무공무원 혼자서 해결해야 되고, 다른 동료들이 도와줄 것이라 생각하지마라.
세무직만큼 냉정한 조직도 없다. 인사적체가 워낙 심해서 직원끼리도 경쟁한다. 그래서 초임들 민원와서 거의 나가거나 전직준비한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냉정한 조직문화와 인사적체의 콜라보로 도와주는 애들이 하나도 없어서 처음부터 세무에 정통하지 않으면 매일 야근이다. 뭐 기본급하고 정근수당만 받는단 마인드면 칼퇴해도 됌. 대신 조기에 강원도 간다
오늘은 세무직 7급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