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급공무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7급공무원의 경우 면접 탈락하게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본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7급공무원 합격설명회를 듣느냐 안듣느냐에 따라 사실 합격 경쟁률이 무척이나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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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면접준비가 필요한 이유
본인은 p 강의를 들었던 사람이니까 감안해서 보시기 바람. 대부분은 쓸데없는 이야기이겠지만 도움이 될 부분이 있다면 좋겠음.
1. 면접에 변별력은 어떻게 되는가, 우수미흡이 많이 나오나?
정확한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으므로 알 수 없음. 그 해의 결과, 통계와 함께 실제 경험자들의 합/불합 여부를 통해서 경향성을 추정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음. 일반적으로 국가직은 지방직, 서울시보다 면접변별력이 크다고 알려져 있음. 1배수 바깥쪽에서 우수를 받아 합격을 하는 사람이 구꿈사 등에서 더 많이 보이는 편임. 어쨌거나 17년의 경우는 면접변별력이 크지 않았었고 추가채용 때는 우수를 꽤 많이 줬다고 ‘알려져 있음’.
2. 미흡에 대해서
합격을 위해서는 일단 미흡을 피해야 함. 피티윤의 말을 빌리면 미흡을 받기는 우수를 받는 것보다 3배쯤 어려움. 그렇다고 미흡을 받는 사람이 없냐, 미흡을 받는 사람이 병신이냐 그건 아님.
직렬에 따라 4인 1조까지 구성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7인 1조로 구성이 됨. 1.4배수 필합 기준으로 1조에 평균 2명이 미흡을 받는다면 면접에서 보통을 받고 탈락하는 사람은 없게 됨. 하지만 국7에서는 보통 1.3배수 정도를 필기합격시키고 작년 여러 직렬 같은 동점자 합격이 아니고서야 보통 탈락이 존재함. 즉 일반적으로 미흡은 한 조에서 2명 이상 나오기 힘들고 조에 1명 혹은 0명임. 즉 미흡을 받는 인원은 한 조에서 꼴등이어야 하고 그 조 면접관의 과락 기준에 미달해야 함. 한 조에서 꼴등을 해도 그 조 면접관 성향에 따라 보통을 받을 수도 있으니 미흡을 받으려면 그 날 본인의 퍼포먼스와 면접관 운까지 받쳐줘야 함. 이것은 우수도 마찬가지.
3. 그럼 면접 준비가 의미가 있나? 그냥 대충 해도 될 것 같은데?
개인발표는 준비 안하면 사람에 따라 손도 못 댈 수 있음. 30분 잡고 발표지를 작성하는데 본인은 처음 썼을 때 40분 동안 한 줄도 못 쓰고 중도포기하고 나중에 50분 걸려서 첫 발표지를 작성했었음. 3,4개만 써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 되는데 필기공부 끝내고 독서실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자유를 누리다가 면접 준비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음.
작년에도 이진우 면접반 듣는 사람들이 숙제 못했다고 징징거리는 글들이 여럿 올라왔었음. 차라리 필기 공부가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면접 준비 재미가 없기도 함. 그래서 스터디를 해서 모여서 같이 쓰고 발표해보고 사람도 만나고 하는거지.
그리고 국7 끝나면 지7밖에 남지 않고 국7 합격각 나온 사람들은 공부하기 싫을 것이므로 국9, 지9 들보다 더 열심히 면접 준비를 함. 국9는 자기기술서를 반도 못 채우는 사람도 정말 많음. 다같이 못 채우면 별로 상관이 없는데 국7은 다같이 채우니까 나만 못 채우면 많이 티가 나겠지. 물론 못 채운다고 미흡받는 것은 아니겠지만 본인의 멘탈이 단단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있겠음?
게다가 미흡받으면 필기부터 다시 봐야되는데 웬만하면 남들 하는 만큼은 준비합시다. 열심히 준비한다고 남들한테 티나는 것도 아니고 손가락질하지도 않음. 대충 했다가 미흡받고 떨어지면 그게 쪽팔린거지.
면접 스터디 필요여부
강의를 꼭 들을 필요는 없음. 본인이 여기저기서 필요한 정보들을 찾고 뽑아낼 수 있다면. 그리고 마음 속에서 강의를 안 들어서 불안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관리반을 두 개씩 듣는 사람도 여럿 봤었음. 본인의 불안감을 돈으로 잠재울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그런데 구꿈사나 여기에 면접 강의 꼭 들어야함?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강의를 들을 것을 추천함. 정말 강의를 듣기 힘들다면 오픈특강, 면접 설명회 영상이라도 찾아보기를 추천함.
스터디는 하는 걸 추천함. 같은 강의를 들어도 각자 받아들인 것이 다를 수도 있고, 다른 강사들 들은 사람의 의견도 들어볼 수도 있고 입직해서 볼 수도 있는데 친해져두면 좋지. 위에 적기도 했지만 혼자 하면 잘 준비를 안하기도 하는데 스터디를 통해서 강제성도 어느 정도 부여가 가능함. 굳이 모이지 않더라도 카톡방 통해서 pt 하루 1개씩 인증하고 이런 것 해도 좋다고 생각함.
7급공무원 면접 탈락 의문점
지방직 끝나고나서 몇달간 쉬는시간마다 틈틈히 기술직 갤 둘러보면서
면접 탈락 후기들 무수하게 많이 봤지.
김포 건축직 아재, 김포 기계직 아재, 성남 재면접자 전원 탈락 전기직 아재 등등
근데 면접에서 탈락시킨 사람들의 썰 들어보면 하나같이 나이대가 30대 중후반부터 심하면 40대 중후반이더라구.
젊고 팔팔한 20대가 필기합격권인데 면탈했다는 썰은 본 적 없는거같다.
물론 안좋은쪽으로 생각하면 안되긴한데…솔직히 이쯤되면 의심할 수 밖에 없지않나?
인간적으로 사람 마음이라는게 한두번이면 그렇다쳐도 이런게 계속 쌓이고 쌓이다보면 결국에는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상하게 최근 수도권에서 1배수안 고득점자고, 면접 복기했는데 큰 실수라든가 그런점도 면접때 없었는데도 탈락한 사람들보면
하나같이 다 나잇대가 35~45세 사이더라고. 진짜 20대가 쓴 글은 한번도 못본거같아.
이 정도라면 솔직히 공론화가 되어야하지않나?? 탈락사유도 왜 소상히 밝히지 않는거지??
1년에 한번뿐인 면접인데 이유라도 알려줘야할거아냐 이거 공론화 좀 시켜야될거같아.
그리고 최종합격자들의 연령 및 성별 같은것도 다 공지해줘야할거같아.
제도가 너무 의심스러워 암묵적으로 고령자들 떨어뜨리는 의심을 안할수가 없는거같아 인간적으로
나도 올해 34살이고 사기업 다니다가 전기직 준비하는데 너무 불안하기도하고
오늘은 7급공무원 면접탈락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꼭 면접에서 탈락하지 않도록 여러 수단들을 강구해보는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