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 난이도와 CFA 연봉

오늘은 CFA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CFA 난이도와 CFA를 취득하데 되면 연봉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CFA 난이도

사실 CFA는 외국어로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기본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CFA 관련 최고의 전문기관에서 수험 준비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CFA 무조건 합격 바로가기

위의 링크를 통해 CFA 강의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CFA같은건 한번 떨어지면 멘탈이 날라가기 쉽기에 무조건 한번에 합격해야 할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담 CFA 난이도는 어떨까요?

CFA 전체적인 난이도

출처 : 와우패스

CFA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FA와 비슷한 난이도의 자격증이라고 한다면 FRM정도라고 할 수 있고, 그것도 국내 FRM은 CFA 보다 훨씬 쉬운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CFA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금융자격증계의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난이도 높은 이유

재무 분석에 대한 국제 자격증으로, 금융권 내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가진 시험으로 알려져있다. 문제 출제 및 자격증 부여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소재하고 있는 CFA Institute에서 주관하고 있다. 모든 교재 및 시험이 영어이므로 영어에 충분히 익숙해야 하며, 에세이 형식의 주관식 서술형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능력이 요구되기에 제일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CFA LEVEL 1 난이도

까놓고 말해서 CFA LEVEL 1의 난이도는 비교적 제일 쉬운편입니다. Level 1과 2의 경우는 2009년부터 삼지선다 객관식으로 바뀌었다. Level 1은 오전, 오후 모두 120문제. Level 2는 오전, 오후 모두 60문제씩. 하지만 Level 3의 경우는 오전 시간의 경우는 주관식 서술형이다!! 그것도 단답형이나 한두줄로 쓰는 것이 아니라 Essay 타입!! 물론 답을 써야 하는 언어는 영어입니다.

다행히 오후 시간은 삼지선다 객관식 60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CFA LEVEL 2 난이도

사실 CFA의 가장 큰 난관은 Level 3가 아니라 Level 2라는 것이 중평. Level 2는 Level 1과 범위는 거의 같지만, 난이도가 갑자기 급상승한다. 또한 Level 1의 경우는 경영학과를 나온 사람이면 학교에서 배웠을 내용이지만, Level 2는 정말 업계에서 쓰이는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매우 생소하기 마련이다.

Level 2 수험생들에게 그나마 희소식이라면 Level 1에 비해 문제 수가 절반인 120문제로 줄어든다는 점이다. Level 1 시험은 6시간 동안 240문제를 풀어야 해서 마킹이나 검산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분 30초에 1문제를 풀어야 하는 반면, Level 2는 본인이 해당하는 지식만 있다면 어려운 문제도 비교적 오랫동안 붙잡고 푸는 것이 가능하다. 타임어택 식의 시험에 약한 수험생들에게는 Level 2가 오히려 체감 난이도는 낮은 경우도 있다.

CFA LEVEL 3 난이도

Level 3의 경우 Level 2보다 난이도가 높기는 하지만 Level 1에서 Level 2로 넘어갈 때의 난이도 급상승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 상승이 적게 느껴지는 편이다.(Level 2를 통과해야 볼 수 있으니 만큼 응시자의 수준이 높아진 것도 있다.)

Level 3의 경우 AM session이 에세이로 나오므로 영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영작의 공포가 워낙 크다 보니 한국 내 응시생 합격률은 Level 3가 가장 낮다. Level 2는 한국인들 특성 상 찍신(…)의 가호를 받아 넘어가더라도 영작의 공포때문에 Level 3 1교시에서 주르륵 미끄러진다.

CFA와 연봉의 관계

오늘도 어김없이 야근중인 직딩입니다… 가끔 야근하다가 머리가 너무 복잡해지면 가끔 고겔이나 차겔에 들리곤 하는데 고겔에서 제가 공부했던 CFA얘기가 가끔 나오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CFA가 무슨 대단한 자격증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절대 그런거 없습니다… 저도 진짜 힘들게 맨날 야근하면서 3년간 공부해서 3차까지 붙었지만 달라진거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명함 하나 새로 만들었을 뿐… 새로 나온 명함보면서 ‘내가 이 글자 새기려고 이 고생을 했나…’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사실 이 쪽 바닥(Investmant Bank)에서 버티려면 가장 중요한건 자격증이 아니라 강철 같은 체력입니다^^ 단적인 예로 전 작년 크리스마사 이브 올해 생일 새벽 4시까지 야근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항상 야근에 항상 새로운 것을 생산에 내야 된다는 압박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엄청나지요… 그래서 Investment Bank쪽은 많은 사람들이 30대 후반에 이 바닥을 떠나고 그 이상 버티던 사람들도 국내 증권사나 투신사로 자리를 옮기지요… 물론 연봉이야 반에 반으로 줄어드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육체적/정신적으로 도저히 버티기가 힘들기 때문에 나가는 것이지요.

저도 지금 제 동년배들에 비해 3-4배 정도 연봉을 받지만 일하는 양이나 받는 스트레스를 고려한다면 그리 많이 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얘기가 이상하게 흘렀는데 몸이 너무 힘들다 보니 횡설수설하게 되네요^^;; anyway CFA는 단지 자격증의 하나일 뿐이고 정말 중요한 것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는 정신력과 육체적인 체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전 다시 야근의 길로 가야겠네요… 2시전엔 끝내고 가고 싶다..

오늘은 CFA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필요하신분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