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FA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CFA 레벨3정도 되면 준비기간이랑 쓸모는 어떨까요? 본문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CFA LEVEL 3정도 되면 독학은 실제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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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 LEVEL 3 시험과목
Level 3에서는 그럼 실제 고객들 대상으로 어떻게 고객의 needs와 risk profile에 맞는 투자 계획을 만들고 실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테스트한다. Level 3의 오전 세션에서는 주관식 에세이 형 문제가 주어지며 각 문제 별로 대상 고객 (개인/기관)의 현재 상황, 미래 기대 수익률, 위험 요소, 투자 제약 상황 등이 주어지며 이를 토대로 고객의 맞춤형 투자 플랜을 설계하는 IPS (Investment Policy Statement)를 작성하는 것이 오전 에세이 시간의 기본 틀이다.
(1) Ethical and Professional Standards : 기본 범위는 기존과 유사하나 Asset Manager Code of Professional Conduct가 추가된다. 금융회사 차원의 윤리기준이며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 Level 1, 2와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문제 난이도가 꽤 까다로워지므로 이전 레벨 공부할 때 윤리파트를 열심히 해 두길 추천.
(2) Behavioral Finance : 행동재무학. 인지편향과 감정편향 및 이러한 요소가 재무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전반적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나 지문을 읽고 주인공이 나타내는 편향을 파악하는 부분이 헷갈리기 쉽다.
(3) Institutional Investors : 연금펀드, 생명보험, 기타보험, 은행 등 다양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목적과 환경, 고려요소들을 다룬다. 역시 평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FA 난이도
(1) 체감난이도 : 한국인의 레벨3 체감 난이도는 에세이에 대한 공포감 등으로 인해 원어민에 비해 더 높게 느껴질 수 있으며, 실제로도 레벨3에서만 3수 4수 하는 사람도 흔히 있다.
실제로 시험장 들어가면 한국어도 영어도 떠오르지 않는다. 문제로 나오는 지문은 너무 길고 지문 읽다가 문제 까먹고 답쓰다가 무슨 답 쓰는지 까먹고 하다가 멘붕속에 마무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CFA LEVEL 3 효용
2021년 5월/11월에 CFA 렙3를 두번 연달아 쳤는데 웬걸.. 과거 10년간 최저 합격률 두번이네요.. ㅜ 탈락도 MPS(커트라인)에 바로 걸쳐있고…
올해 초 운용사로 이직해서 일단은 업무 익힌다고 한숨돌리다가 올해 5월 렙3 합격률 보니 21년 보단 약간 오른 49% 네요..
일단 다음 시험은 23년 2월인데요..
다시 공부해서 끝내버려야하나 정말 너무 고민이 됩니다 ㅜ 와이프한테도 미안하고 주말이나 퇴근하고 공부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일할때도 표정 썩어있을것 같고요ㅜㅜ
상사분께 말씀드렸더니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CFA가 우리 업무분야랑 크게 겹치는 것도 아닌데 그시간에 골프나 배워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ㅜ
근데 또 업무하면서 명함교환하다보면 CFA 세글자 보일때마다 스트레스 받을거 같기도 하고 하.. 정말 렙3끝내버려야하나 포기해야하나 크게 고민되는데 차터 있으신분들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 ㅜ
CFA 레벨 3 준비기간
한국의 Level 2,3 합격률 디스카운트를 고려한다면 Level 1 to 3까지 한번에 합격하는 자는 Level 1 응시자 중 2% 미만이다. 예를 들어 보자면 Level 3 응시자들은 Level 1, 2를 붙은 약 1년~2년 정도의 수험기간을 가진 수험생들인데 이들 중 20% 정도만 합격한다고 생각하면 쉬운 시험이 아니다.
Level 2부터 한번 떨어질 때마다 응시료를 포함한 제반 비용이 200만원 이상 발생하며 1년을 더 공부해야 한다.
Level 3의 경우 Level 2보다 난이도가 높기는 하지만 Level 1에서 Level 2로 넘어갈 때의 난이도 급상승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 상승이 적게 느껴지는 편이다.(Level 2를 통과해야 볼 수 있으니 만큼 응시자의 수준이 높아진 것도 있다.) Level 3의 경우 AM session이 에세이로 나오므로 영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영작의 공포가 워낙 크다 보니 한국 내 응시생 합격률은 Level 3가 가장 낮다. Level 2는 한국인들 특성 상 잘 찍는 신의 가호를 받아 넘어가더라도 영작의 공포때문에 Level 3 1교시에서 주르륵 미끄러진다.
CFA LEVEL 3 후기
저는 3렙 셤보는 년도 2월부터 준비해서 운빨로 한번에 붙었긴 한데.. 진도를 다 못나갔었어요 ㅋㅋㅋ
제대로 하려면 그 전년도 10~11월부터는 준비해야 진도 다 나갈 수 있지 싶어요
학원은 안다녀봐서 어디가 좋은지 몰겠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1, 2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한달전부터는 무조건 목이그젬만 주구장창 푸세요 – 에세이도 어차피 개념을 묻는 암기과목 문제고 영어 글빨을 보는 게 아니기 때문에 목이그젬 모범답안 달달 외우면 상당수의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당
또한 1. 2차 합격 후 텀이 있으시니 가능한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나에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전 내용들을 찾아봐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2. 저는 1,2,3차 모두 이패스로 했습니다. 기존에 이패스를 통해 학습하셨다면, 이패스 추천드립니다. 김종곤 강사님 내공이 상당하고, 다른 과목들 강사님도 평타 이상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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