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반행정직 공무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과목 및 하는일은 어떤게 있을까요?
일반행정직의 경우 생각보다 난이도가 꽤 어렵고 난해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난해한 일반직 행정 공무원에 대비하기 위해 강좌를 무료로 아래에서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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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일반 행정직 공무원은 뭐하는걸까요?
일반 행정직 시험과목
일반행정직 시험과목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을 시험본다고 합니다.
또한 국어, 영어, 한국사는 어느 직렬이든 공통과목인데요.
어느 직렬로 가든 이 세 과목은 치게 된다.
9급 공채는 공통과목에 대한 시험범위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구체적으로 명시가 되어 있지 않다. 고등학교 범위면 상관없지만 대학교 범위를 넘어서면 어디까지 공부를 해야 하는지 “추정”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 강사들이 득세하게 되면 가끔씩 출제위원들은 그 강사들의 관점을 피해서 출제를 해버리고 그 강사에 의존한 수험생들은 결국 수렁에 빠질 수 있다.
일반 행정직 공무원 하는일
국가직은 중앙행정기관과 기타 위원회에 배치되며 일반적으로 총무(서무), 인사, 기획, 복지, 회계, 홍보(영업), 계약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부처/기관/부서에 따라 결국 거의 모든 업무를 맡을 수 있으나, 지방직과 비교하면 확실히 운영 지원 업무를 주로 할 기회가 많다. 업무 분장이 비교적 깔끔하다는 것. 기술직, 연구직이나 특정직이 주류인 부처(경찰청, 질병관리청 등)일수록, 그리고 신규일수록 이런 업무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 경우 행정직은 조직의 비주류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부처에 따라서는 행정직도 상당히 전문적인 업무나 출장을 담당하는 경우가 일부 있는데, 환경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기관을 예로 들 수 있다.
지방직은 일반적인 국가직과 달리 완전한 조직의 주류로서 모든 과에 배치된다. 경제, 교통, 복지, 환경, 주거, 안전, 개발 등 지역 및 주민 생활과 관련된 모든 업무는 행정직이 맡을 수 있고, 정치(주로 선거철 선거 업무), 화재, 수재, 전염병 등 재해 시 비상 근무 같은 대민지원에도 투입된다.
즉 일반행정직이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행정 업무를 하는 직렬과는 오히려 다소 거리가 있고, 업무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나쁘게 말하자면 업무분장이 비교적 난잡하다는 것.
일반행정직 장점
대외적으로 직렬 중 성적대가 높은 편이고, 과거부터 내려온 사농공상 문화 등의 영향으로 공무원 조직 내의 엘리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선호되는 직렬이다. 그리고 실제로 행정직은 조직 내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기술직이 주류가 되는 부처여도 그곳의 기관장이나 팀장은 행정직인 경우가 많다.
5급 출신이 주류인 기관에서든, 7급 출신이 주류인 기관에서든, 9급 출신이 주류인 기관에서든, 관리자 직위를 잡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렬이라, 용의 꼬리는 못 되어도 뱀의 머리라도 되자는 소박한 야심가들에게 적절한 직렬일 수 있다.
일반행정직 공무원 단점
필기 시험 전형 전공 과목으로 행정학과 행정법이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전혀 없는 직렬로 볼 수는 없긴 하다. 공직이라는 직업 특성상, 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과 절차를 모르면 행정 처리가 더디게 된다. 그러나 이 전공 과목들 역시 직무 연관성이 기술직 전공 과목들만큼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행정학과 행정법이 행정 업무의 이해를 크게 돕긴 하지만, 기술직 전공 과목은 배우지 않으면 업무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9급 기준, 타 직렬 전공 과목보다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편이다.
일반직 공무원 현실
민원인이 공무원 생각하는 꼬라지
나는 진심으로, 지방직 공무원을 버티면서 할 정도면 이미 유능한 사무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2년 남짓 일해보고 겪어보기로 공무원 일은 엄청나게 전산화되어있고 시스템화되어 있으며,
그에 걸맞는 컴퓨터 지식이 따른다. 내가 가재는 개편이라고 궁디팡팡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업무를 왕창 떠맡고 그걸 어떻게든 적응하면서 컴퓨터로 사무를 쳐내고 진행하는 건
절대로 세금 먹는 하마 뭐 이딴 마인드로 해낼 수 없다. 공무원 시험은, 진짜로 공무원 실무 비하면 학예회 수준이다.
하지만 다른 직렬도 아니고 ‘전직 일반행정 공무원’이면, 이 헬조선 인력시장에서 절대 높게 평가되지 않는다.
사회가 공무원이 어디까지 일을 하는지 잘 모르고 알려 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지만,
사회에서 공무원을 보는 시각은 딱 ‘월급루팡’, ‘세금도둑’, ‘천룡인’ 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 사회에서도 공공연히, 자조적으로 하는 말이
‘OO아 힘드냐? 사회는 이거보다 더 힘들다. 이거 때려쳐도 할 거 없다’
이거다. 이 말은 추노 마렵고 의원면직 마려운 신규 공무원들에게 차석이나 계장님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일 거다.
오늘은 일반 행정직 공무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