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 vs FRM 비교 어떤걸 딸까요

오늘은 CFA와 FRM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FRM을 더 선호하기는 합니다.

CFA VS FRM

혹시나 CFA와 CPA를 비교하는 내용을 보고싶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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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CFA와 FRM의 차이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CFA는

재무 분석에 대한 국제 자격증으로, 금융권 내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가진 시험으로 알려져있다. 문제 출제 및 자격증 부여는 미국 버지니아 주에 소재하고 있는 CFA Institute에서 주관하고 있다. 모든 교재 및 시험이 영어이므로 영어에 충분히 익숙해야 하며, 에세이 형식의 주관식 서술형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능력이 요구되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FA 보유자는 대한민국 자본시장법에 따라 적격투자자로 인정받으며, 각종 투자 한도가 확장되고 투자 실적 기준 등이 완화된다. 크라우딩 펀드 성공 기업들은 KSM 전매 제한이 사라지는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CFA 응시자격

CFA의 경우 아무나 응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대학교 학사 이상 혹은 그에 준하는 학위를 지닌 자만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관련 실무 경력을 인정받으면 대학생 신분으로도 level 1~3까지 pass할 수 있으나, Charter는 유관 경력이 인정된 후에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남자 대학생은 1학년 마치고 군 복무를 마치면 2학년부터 바로 응시가 가능하고, 여자 대학생은 군 복무 기간이 없으므로 4학년생이 되는 순간부터 응시가 가능하다. 대학 재적(在籍) 년수로 따져서 4년차부터 응시 자격을 주기때문에 그렇다.

물론 여대생도 1년 정도 휴학했다면 3학년부터 응시 가능. 2022년 CFA시험은 학부생은 졸업예정 월 전 11개월 이내의 시험 응시 또는 경력(직장 또는 군대)과 대학교 이수 학년을 모두 포함하여 36개월을 채우면 응시 가능하게 바뀌었다.

CFA 합격방법

사실 CFA의 가장 큰 난관은 Level 3가 아니라 Level 2라는 것이 중평. Level 2는 Level 1과 범위는 거의 같지만, 난이도가 갑자기 급상승한다. 또한 Level 1의 경우는 경영학과를 나온 사람이면 학교에서 배웠을 내용이지만, Level 2는 정말 업계에서 쓰이는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매우 생소하기 마련이다.

Level 2 수험생들에게 그나마 희소식이라면 Level 1에 비해 문제 수가 절반인 120문제로 줄어든다는 점이다. Level 1 시험은 6시간 동안 240문제를 풀어야 해서 마킹이나 검산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분 30초에 1문제를 풀어야 하는 반면, Level 2는 본인이 해당하는 지식만 있다면 어려운 문제도 비교적 오랫동안 붙잡고 푸는 것이 가능하다. 타임어택 식의 시험에 약한 수험생들에게는 Level 2가 오히려 체감 난이도는 낮은 경우도 있다.

CFA LEVEL 1 인식

경제학이나 경영학 학부 졸업생이 1년안에 레벨1 합격 못하면 지능이 모자란거라 금융권이나 고시공부 포기하는게 맞음. 레벨 2는 진짜 1년정도 공부 잡는게 맞고, 레벨 3는 좀 더 어렵고 개좆같아져. CPA보다는 쉬운데, 어려운 자격증이라 레벨3따고 경력 쌓아서 차트홀더되면 인정많이 해준다. 미국 상위 20개 탑티어 MBA보다는 좀 못하고 그 아래 MBA보다는 더 나음이라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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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FRM은 어떨까요?

FRM이란

재무분석/위험관리 시험이다.

아래의 시험범위를 보면 알겠으나, 단순히 위험관리만 시험범위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각종 금융상품의 상품구조와 그에 따른 재무분석을 동시에 시험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인정받는 금융시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국제FRM & 국내FRM을 전문자격증으로 인정하고 적격투자자로 대우한다.

국내 FRM VS 국제 FRM

공인 재무위험관리사로 번역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공인 민간 자격증으로 인정받는다.

금융위험 및 재무분석 국제시험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고 있다.
세계 215개국에서 시험이 실시되며, 매년 8만명 이상 응시하고 있다.
보통 국내재무위험관리사(국내FRM) 취득 이후 많이 도전한다.

1997년부터 실시되었고, 미국 GARP(Global Association of Risk Professionals) 금융협회가 주관한다. GARP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단체다.

국제 금융시험은 CFA, CMA, CIIA, CDCS 등 10가지 이상이 있는데, 특히 FRM Part 2 는 고난도의 시험으로, CFA level 3급으로 매우 어렵다는 평이 중론이다. 기업 CRO/CEO로서 갖춰야 할 재무 위험관리 지식을 평가할 수 있을 수준으로 구성되었다.

FRM의 필요성

리스크는 파생적인 특징을 가진다. 과학기술이 발달할수록 활용범위가 끝없이 확대되는 개념이다. 세계 금융이 복잡해지면서 공학적인 인재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금융 IT 기술까지 접목되면서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며, FRM 자격증을 세계적으로 석사 학위 수준과 동급으로 취급해주는 국가가 많다. GARP에 따르면 미국, 인도, 싱가포르,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FRM을 석사학위 수준과 동급으로 취급하고 있다.

캐나다, 영국, 유럽, 호주 등에서는 FRM을 Qualifications Framework 7레벨 ~ 12레벨까지 인정해주고 있다. 이는 학사 ~ 석사 학위 수준이다. 실제로 FRM에서 배우는 금융학 범위가 학사 수준을 뛰어넘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오늘은 CFA VS FRM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 필요하신분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